피칸
[ pecan ]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높이 30∼50m이다. 잎은 겹잎이며, 작은잎은 9∼17개의 홀수이다. 암수한그루로, 5월에 꽃이 피고 웅화선숙(雄花先熟)이며 타가수분이 많다. 따라서 암꽃과 개화기가 같은 다른 품종을 함께 심어야 한다. 수꽃은 미상꽃차례로 달리고, 암꽃은 가지 끝에 무리지어 달린다.
열매는 견과로서 긴 타원형이고 반들반들하며 식용한다. 유연성이 있는 목재는 가구재·내장재 등으로 널리 이용된다. 번식은 공대(共臺) 또는 근연종의 대목에 의한다. 심는 간격은 9×11m로 한다.
근연종에는 중국 원산의 카리아 카르타인시스(C. carthaensis), 북아메리카 원산의 샤그바크(shagbark hickory:C. ovata)·피그너트(pignut hickory:C. glabra)·셸바크(shellbark hickory:C. lacinosa) 등 십수 종이 알려져 있는데, 피칸과 더불어 히코리라고도 불린다.
https://pf.kakao.com/_hwEDj/chat
호두
[ walnut ]
가래나무과의 낙엽교목인 호두나무(Juglans sinensis)의 열매.
거의 원형이고 핵과(核果)이다. 외과피는 육질로 녹색이며 내과피(핵과:核果)는 매우 단단한 골질로 잘 깨지지 않는다. 핵은 도란형으로 황갈색이며 표면은 봉선을 따라 많은 주름살이 있고 핵 내부는 4실이다. 종자는 2장의 떡잎을 갖춘 것으로 구형에 가까우나 심하게 주름져 있고 백색 또는 담황색을 띠며 그 겉면은 막질의 흑갈색인 종피가 있다.
중국이 원산지이나 세계 각지에서 재배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전세계 호두 공급량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한(漢)나라 장건(張騫)이 서역(西域)에서 들여 왔고 한국에는 고려시대에 유청신(柳淸臣)이 원나라 사신으로 갔다가 가지고 와서 고향인 천안에 처음으로 심었다는 것이 정설이었으나, 일부 학자들은 초기철기시대의 유적인 광주 신창동 저습지 유적에서 호두가 출토된 것을 근거로 원삼국 시대에 유래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중부 이남에 분포한다. 일본에는 18세기경 한국에서 전파되었다.
호두는 열매가 성숙된 가을에 따서 물에 오랫동안 담가 두거나 한 자리에 쌓아 두어 썩힌 육질의 외과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 뒤 딱딱한 내과피를 깨서 종자를 취한다.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 3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주성분은 알파-리놀렌산이다. 또한 단백질 ·비타민 B2 ·비타민 B1 등이 풍부하여 식용과 약용으로 많이 쓰인다. 종자는 그대로 먹기도 하고 제사용·과자(천안 호두과자)·술안주·요리에도 이용하며 호두 기름은 식용 외에도 화장품이나 향료의 혼합물로서 활용한다. 호두 기름의 약리효과는 기름에 함유된 혼합 지방산이 체중의 증가를 촉진시켜 혈청 알부민의 함유량을 높이지만 혈액의 콜레스테롤량은 비교적 감소시킨다.
https://pf.kakao.com/_hwEDj/chat
진피
[ 陳皮 ]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으며 약간 자극성이 있고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듯하다.[辛苦溫]
진피는 기가 뭉친 것을 풀어주고 비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복부창만, 트림, 구토, 메스꺼움, 소화불량, 헛배가 부르고 나른한 증상, 대변이 묽은 증상을 치료한다. 해수, 가래를 없애주며 이뇨작용을 한다. 낭독, 마황, 진피, 오수유, 반하, 지실과 함께 오래될수록 약효가 증가하는 약이다.
약리작용은 정유 성분이 소화기자극, 소화촉진, 거담, 항궤양, 항위액분비, 강심, 혈압상승, 항알레르기, 담즙분비촉진, 자궁평활근억제, 항균작용 등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다른 이름으로 광귤피(廣橘皮), 귀노(貴老), 귤자피(橘子皮), 귤피(橘皮), 홍피(紅皮), 황귤피(黃橘皮), 광진피(廣陳皮) 등이 있다.
https://pf.kakao.com/_hwEDj/chat
'약초다 > 건강약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약초다-통후추 (0) | 2019.06.23 |
---|---|
약초다-오향(팔각) (0) | 2019.06.23 |
약초다-황기슬라이스 (0) | 2019.06.23 |
약초다-천궁 (0) | 2019.06.23 |
약초다-삼절대추 (0) | 2019.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