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다미아
[ Macadamia ]
프로테아과의 상록교목 마카다미아속 나무의 총칭이자 견과류로 먹는 씨앗을 가리킨다.
마카다미아너트
마카다미아의 씨앗 부분에 해당하는 마카다미아너트는 수천 년간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의 식량자원 중 하나였으나, 원주민을 제외하곤 유럽의 식물학자인 앨런 커닝햄(Allan Cunningham)에 의해 1828년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그러나 마카다미아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1857년에 이르러서이며, 오스트레일리아 이외의 지역에서 재배가 시작된 것은 1860년대부터이다.
마카다미아너트의 풍부한 맛이 주목받기 시작하자 하와이에서는 1946년부터 대규모 재배를 시작하여 세계 최대의 마카다미아 생산지가 되기도 하였다. 현재 마카다미아는 호주와 하와이 이외에도 뉴질랜드, 브라질, 미국의 캘리포니아, 코스타리카, 케냐, 볼리비아, 콜롬비아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모든 나무에서 식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마카다미아 인테그리폴리아(Macadamia integrifolia)와 마카다미아 테트라필라(Macadamia tetraphylla) 등에서 나는 마카다미아너트가 식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두 가지 종은 이것을 발견한 버몬트 박사(Dr. J. H. Beaumont)의 이름을 따 버몬트 품종이라고 불린다.
마카다미아너트는 날것으로 먹어도 좋고, 소금을 첨가하여 즐기기도 한다. 또한 과자나 케이크, 타르트, 파이, 아이스크림, 초콜릿, 버터, 조림에 다양하게 쓰인다.
마카다미아너트에는 팔미트산(palmitic acid)이라는 고체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oleic acid)이 들어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게 이로운 식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카다미아 [Macadamia]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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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
깊은 산의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엽상지의(葉狀地衣)이다. 지의체는 지름 3∼10cm(간혹 30 cm)의 넓은 단엽상으로 거의 원형이고 혁질(革質)인데 건조시에는 위쪽으로 말린다. 표면은 황갈색 또는 갈색으로 광택이 없고 밋밋하며 때로는 반점 모양으로 탈락하는 노출된 백색의 수층이 국부적으로 나타난다. 뒷면은 흑갈색 또는 흑색으로 미세한 과립상 돌기가 있고 전체가 검으며 짧은 헛뿌리가 밀생한다.
마르면 단단하지만 물에 담그면 회록색으로 변하고 연하게 된다. 자기(子器)는 지의체의 표면에 생기는데 흑색이고 표면이 말린 모양으로 지름 1∼2mm이며 포자는 무색이고 1실이다. 석이는 맛이 담백하여 튀김 요리에 많이 쓰인다. 지로포르산의 성분이 있어 중국 한방에서는 강장 ·각혈 ·하혈 등에 지혈제로 이용한다. 한국(강원 이북)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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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
[ Amaranth ]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을 원산지로 둔 한해살이풀로 잎은 채소로, 씨앗은 곡물로서 자주 활용된다.
역사
고대 잉카제국에서부터 감자, 옥수수와 함께 식용작물로 활용되었으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씨앗의 경우 퀴노아와 함께 신이 내린 곡물이라 칭해지기도 하였다. 1500년경 스페인의 침략에 의해 잉카제국이 멸망한 이후 재배가 감소하였으나, 1700년대 유럽에 전해지면서 아프리카, 중국, 인디아, 북미 등지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부터 농촌진흥청을 통해 아마란스의 국내 육성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2009년부터 고랭지농업연구센터에 의해 본격적인 품종 개량사업이 추진되었다. 그 결과 현재 아마란스는 고랭지 농가의 고소득 작물로서 강원도 평창, 원주, 횡성, 정선, 영월 등의 지역에서 대량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생장
활용
아마란스는 꽃과 잎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활용되고 잎과 씨앗은 식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아마란스의 잎과 줄기 부분은 쓴 맛을 함유하고 있으나 시금치와 같은 채소로 활용하여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볶음 요리, 국물요리에 재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꽃과 함께 말려서 차로 마실 수도 있다. 인도에서는 커리에 아마란스 잎을 섞어 요리하기도 하며, 카리브해의 국가에서는 칼랄루(callaloo)라는 야채요리의 주재료로 쓰인다.
씨앗은 마야 시대부터 시리얼 등으로 사용하는 곡물로서 맛은 퀴노아와 비슷하다. 멕시코에서는 팝콘처럼 튀긴 씨앗을 꿀이나 설탕 시럽에 버무려 먹는 과자인 알레그리아(alegria)로 활용하며, 히말라야에서는 으깬 씨앗을 설탕과 섞은 과자인 치키(chikki)로 만들어 먹는다. 이외에도 미국에서는 비스킷, 쿠키, 빵, 케이크 등의 재료로 활용하여 1980년대부터 평균 600만평의 아마란스가 재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아마란스의 씨앗을 쌀과 함께 물에 불려 잡곡밥으로 지어먹는다.
효능
[네이버 지식백과] 아마란스 [Amaranth]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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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다-건조연근/말린연근
야관문 [夜關門]
노우근(老牛筋)·호지자·산채자·야관문라고도 한다.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늘고 짧은 가지는 능선과 더불어 털이 있다. 높이 50∼100cm까지 자라며 가지가 많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잎이 3장씩 나온 겹잎이다. 작은잎은 줄 모양의 거꾸로 세운 듯한 바소꼴이고 뒷면에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산형(傘形)으로 달리며 흰색이다. 꽃받침은 밑까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각 갈래조각에 1맥이 있다. 꽃잎은 흰 바탕에 자줏빛 줄이 있고 기판(旗瓣) 중앙은 자줏빛이다. 10개의 수술 중 아래쪽 9개는 합쳐진다. 꼬투리는 편평한 달걀 모양이고 털과 그물맥이 있으며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한국·일본·타이완·인도·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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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인
[ 酸棗仁 ]
이 약은 약한 기름 냄새가 있고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하다.[甘酸平]
산조인은 신경과민, 불면증, 건망증, 식은땀 등에 사용한다. 또한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에 효과가 있다.
약리작용은 진정, 최면, 혈압강하, 진통, 체온강하작용, 항산화작용, 면역항진작용, 자궁흥분작용, 화상환부부종억제작용이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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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 山楂 ]
산사라는 이름은 열매가 사과맛이 나고 색이 붉어 작은 사과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사 열매는 산의 풀숲에서 자라기 때문에 원숭이와 쥐가 잘 먹기 때문에 원숭이 후(猴)나 쥐 서(鼠)를 붙여서 서사, 후사라고도 한다. 또한 산사의 모양이 붉은 대추와 비슷하기 때문에 적조자(赤棗子)라 부르기도 하였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약간 시고 달며 성질은 약간 따듯하다.[酸甘微溫]
산사는 비위를 따뜻하게 하여 소화를 촉진하며 고기를 먹고 체했을때 효과가 있고 복통, 구토, 설사, 위산과다, 만성장염등에 사용한다. 또한 혈분에 작용하여 혈의 흐름을 돕고 어혈을 없애준다.
약리작용으로 강심작용, 혈액순환개선 작용, 혈압강하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둥글고 붉으며, 흰색의 반점이 있다. 바깥면은 황갈색이나 회색을 띤 적갈색이며 많은 가는 주름이 있다. 한쪽에는 지름 5㎜의 오목하게 들어간 곳이 있고 그 주변에 가끔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다른 한쪽에는 과병 또는 자국이 남아 있다. 옆으로 자른면에는 5실로 된 씨방이 있으며 각 방에는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씨는 공을 몇 개로 등분한 모양으로 길이 6 ~ 8 mm이며 바깥면은 엷은 갈색이고 딱딱하며 질은 단단하다.
다른 이름으로 산사(酸査), 산리홍(山里紅), 홍과(紅果), 북산사(北山査), 적과자(赤瓜子), 산조홍(山棗紅), 홍과자(紅果子), 양구자(羊仇子), 당구자(棠梂子), 모사(茅楂), 산리과(山里果), 서사(鼠査), 서사(鼠楂), 양구(羊梂), 적조실(赤爪實), 후사(猴楂), 구자(朹子), 계매(檕梅)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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